*스고로쿠 = 설날 일본에서 하는 주사위 게임
「집사들과 함께 정월다운 추억」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나는...
내 세계에 있는 정월 문화를, 그들과 함께 즐기기로 했다.
정월 놀이 하면。。
「스고로쿠」는 집사들에게도 익숙한 놀이인 것 같다.
[루카스]
후후...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는 것도 좋지만...
「칸」을 자작해서...
우리들만의 스고로쿠를 만드는 것도 즐겁겠죠.
[베렌]
그래.
모처럼이니까, 우리들만의 오리지널 스고로쿠를 만들어 볼까?
[주인님]
어떤 칸을 만들 거야?
[베렌]
그렇네...
예를 들면......
「정월을 주인님과 함께 보냈다. 한 번 쉼」
이라든가?
[루카스]
「발렌타인에 주인님에게서 초콜릿을 받았다.
한 번 더 주사위를 굴린다」라든지요.
[주인님]
확실히, 조금 재미있을지도
[베렌]
그렇지 그렇지.
칸마다 실제 행동을 지정하는 것도 괜찮겠네.
「주인님이 목이 마른 것 같다.
이 칸에 멈춘 사람은, 주인님께 음료를 준비한다」
[주인님]
에엣...?
[루카스]
후후. 좋네.
그럼 이런 건 어때?
「주인님이 곤란해 보인다.
이 칸에 멈춘 사람은, 주인님의 부탁을 딱 하나 뭐든지 들어준다」
「주인님을 격려하자.
이 칸에 멈춘 사람은 주인님의 좋은 점을 10개만 말한다」
[베렌]
「주인님의 담당 집사가 되었다.
이 칸에 멈춘 사람은, 주인님 옆에 앉는다」
[주인님]
...전부 나만 나오는 거야?
[베렌]
물론이지.
그 편이, 집사들은 절대 신나거든...
[루카스]
음, 하지만...
주인님과 함께 즐기는 걸 생각하면...
주인님도 즐길 수 있는 칸도 필요하겠네요.
예를 들면...
「준 브라이드 칸에 멈췄다.
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때까지,
주사위를 굴릴 수 없다」
「크리스마스 칸에 멈췄다.
임의의 상대를 한 명 골라, 함께 한 번 쉼」
[주인님]
...............
[베렌]
「주인님에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되었다.
이 칸에 멈춘 사람은, 주인님의 눈을 1분간 바라본다」
[주인님]
...한 번, 쉬어도 돼?
[루카스]
후후... 실례했습니다, 주인님.
조금 장난이 지나쳤던 것 같네요.
[베렌]
미안해, 주인님.
괜히 신나버려서.
농담은 이쯤 해 두고...
보통 스고로쿠를 만들까?
[루카스]
응.
다른 모두에게도, 칸 아이디어를 모집해 보자.
[주인님]
나도 아이디어 내도 돼?
[베렌]
에?
주인님도?
[주인님]
모두가 좋아할 것 같은 칸을 만들고 싶어!
[루카스]
그건 훌륭하네요♪
모두도 분명 기뻐할 거예요.
전부 365칸...
데빌즈 팰리스의 1년을 스고로쿠로 만들면,
분명 즐겁겠죠♪
[주인님]
집사들과 1년을 보내는 스고로쿠
그런 게임이 있다면, 꼭 해보고 싶어.
저택에서의 1년을 그대로 스고로쿠로 만든다면...
내가 얼굴을 붉힐 만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.
그들이 만들 스고로쿠가 어떤 것이 될지...
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, 기대되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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